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배달합니다"

전국 500개 매장으로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사진=비알코리아.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을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 5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소비자가 해피포인트 앱을 이용해 최소 1만원 이상 제품 구매할 경우, 배스킨라빈스와 제휴를 맺은 배달전문업체 ''바로고''가 주문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아이스크림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건당 배송료는 4000원으로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일부 지역에서 첫 선을 보였다. 배달 소요시간은 40분에서 1시간 정도다.

배스킨라빈스는 현재 500여개로 늘어난 ''딜리버리 서비스'' 실시 매장수를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수는 1200여개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가능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장 주문이 가능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3일부터 전문콜센터와 제휴해 ''딜리버리 서비스''도 접수한다. 주문 가능 시간 및 운영 시간은 앱을 이용할 때와 같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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