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산도 60년만에 '변신'

크라운제과의 대표 장수 과자인 ''크라운산도''의 맛이 195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바뀐다.

크라운제과는 크라운산도의 기존 ''크림, 딸기, 초코'' 맛이 마스카포네치즈와 크림치즈가 더해진 ''스윗밀크, 딸기크림치즈, 초코바닐라''로 재탄생하면서 이전보다 풍부하면서 달콤상큼한 맛을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고, 중량을 절반으로 줄인 소용량 패키지(81g)가 처음 선보인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81g), 2200원(161g), 4400원(323g)이다.

크라운제과는 "그동안 제품 디자인은 변화해왔지만 맛에 변화를 준 건 출시 이후 처음"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중장년층에는 신선하게, 젊은 고객에겐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 vanil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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