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질 필요없는 셔츠

LF의 마에스트로는 세탁 후에도 다림질이 필요없는 ''아이론프리 셔츠''를 내놓았다.

마에스트로는 LF가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한 탈(TAL)사의 기능성 원단을 아이론프리 셔츠에 사용했다. 이 원단은 8번의 특수 스팀 압축공정을 거쳐 세탁 후에도 제품의 원형을 바로 복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론프리 셔츠는 땀 흡수력이 탁월한 면 100% 소재로, 폴리 또는 레이온 혼방 소재가 대부분인 링클프리 제품과는 차별화된다고 마에스트로는 설명했다.

세탁 후 생기는 문제점 중 하나인 심 실링 부분의 변형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변색과 보풀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편 탈(TAL)사는 1947년 홍콩에서 설립된 직물회사이다. 미국에서 팔리는 드레스 셔츠 여섯 개 중 하나가 이 회사의 제품일 정도로 원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유경 기자 vanil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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