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증권계좌를 담보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주식매입자금대출(이하 스탁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이 출시한 JT스탁론은 JT저축은행과 제휴한 증권사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에게 보유주식을 담보로 JT저축은행을 통하여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품이며,현재 제휴증권사는 총 5곳으로 NH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고객은 상품 이용이 가능하며,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의 고객은 9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JT스탁론은 증권계좌잔고 담보평가금액의 최대 300% 이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주식매입자금 용도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신용융자 및 미수거래 대출금 또는 타 금융사 스탁론 등의 대환 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6개월로 최장 5년까지 연장 할 수 있고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일부 및 전액 상환이 가능하다.
JT스탁론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각 제휴 증권사에 주식 계좌를 개설한 후 JT저축은행 JT스탁론 전용웹사이트에서 대출 신청(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3시 30분)을 하면 된다.
JT저축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JT스탁론에 신규 가입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후 6개월간 연 3.1% 의 이벤트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동근 JT저축은행마케팅본부 부장은 "이번 JT스탁론은 JT저축은행 출범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상품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