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현대 able Monthly Best 11 ETN' 상장 운영중

시장변화에 대응…상장 이수 7일간 15% 넘는 수익률 기록

 

현대증권은 전략형 상장지수증권인 ‘현대 able Monthly Best 11 ETN’을 지난 달 25일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

ETN(상장지수증권)이란 사전 정의된 기초지수에 연동된 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주식처럼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월간 최고 수익률을 보인 11개 종목을 동일가중으로 지수화한 상품으로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전월 수익률 상위 종목이 편입된다. 따라서 모멘텀 효과와 추세 추종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수 편입 종목이 매월 교체되는 특성을 활용한 월 단위 적립식 투자와 주도주 낙폭 과대시 반등속도와 회복력이 큰 점을 이용한 매매 전략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 able Monthly Best 11 ETN’은 상장 이후 7일 동안 15.65%(7월 3일 종가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 같은 기간 -0.11% 하락한 코스피200지수 보다 15.76% 초과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변종기 Equity본부장은 “이번 출시된 ‘현대 able Monthly Best 11 ETN’은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상품관련 기타 상세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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