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주가가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가 과도했다는 판단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삼성SDS는 전일대비 1.95%(5500) 오른 2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3% 넘게 오르며 30만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삼성SDS는 상장 이후 지난 11월 25일 42만8000원까지 올랐으나 실적부진이라는 악재를 만나 최근 주가 급락세를 이어왔으나 우려가 과도하다는 판단에 낙폭을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도 주가는 2.09% 하락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비용부담에 내년 3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