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전날 “최근 시황변동에 대해 뚜렷한 원인이 없다”고 공시했음에도 회사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89%(1400원) 급락한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의 주가는 지난 7월16일 112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5달 만에 971.43% 급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중국원양자원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기 공시된 사항 외에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16일 공시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