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한 달만에 하락세 전환

7월 105…전월比 2p ↓

소비심리가 한 달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5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고 25일 밝혔다. 6월에 2포인트 올랐다가 한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91과 100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씩 내렸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도 각각 101과 109로 전월보다 1포인트씩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75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는 92로 6포인트씩 떨어졌다.

같은 기간 취업기회전망CSI(90)와 금리수준전망CSI(96)는 3포인트씩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는 각각 87과 93으로 전월과 같았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5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올랐으며, 가계부채전망CSI는 99로 전월과 동일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2.7%로 전월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8%로 전월과 같았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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