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주택판매 8.1% ↓…예상치 크게 밑돌아

미국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40만6000건으로 한달 전보다 8.1% 급감했다고 발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이는 주택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47만5000~47만9000건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5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50만4000건으로 이전 6년간 최대치였지만, 미국 상무부는 이를 44만2000건으로 수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부동산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한달만에 다시 위축됐다.

장한별 기자 onestar3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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