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농협금융인像' 시상식 개최

임종룡 회장, “성과중심 문화 확산으로 조직 역량 강화해야”

NH농협금융(회장 임종룡)은 10일 농협은행 본관에서 농협금융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고의 영예인 ‘농협금융인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인像’은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성과중심문화 확산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초로 제정한 상이다.

농협금융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 시너지추진 등을 심사기준으로 정해 사업기여도, 창의성, 혁신성, 조직문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 평가해 최종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현주 차장(농협은행 안양1번가 지점)은 고객과의 만남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데이트라는 ‘행복 마케팅’ 추진으로 소속지점을 ‘2012년 보험추진 전국최다지점’, ‘2013년 중소사업자 기업여신 추진 우수지점’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이루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홍중 차장(농협생명 투자금융부)도 농협금융 최초로 실물 부동산 투자로 높은 운용성과를 거두어 저금리 시대의 고수익 대체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데 더해 입사 후에도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부동산학 박사과정 수료’, ‘미국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사’ 자격증 취득 등 농협금융의 핵심가치 ‘혁신추구’에도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같이 대상을 수상했다.

안재성 세계파이낸스 기자 seilen78@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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